가끔은 모든 관계에서 한 발짝 떨어져야 내가 보인다. ‘혼자’라는 단어에는 외로움보다는 오히려 솔직함이 담겨 있다. 그렇게 짐을 꾸려 떠난다. 목적지 없는 여정이지만, 그곳에선 나와 마주하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. 이 글은 혼자일 때 오히려 더 아름다운, 국내의 조용하고 감성적인 여행지 7곳을 소개한다. 강릉 안목해변 이른 아침, 해가 떠오르는 바닷가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들고 있으면 모든 걱정이 조용히 가라앉는다. 파도 소리와 커피향이 어우러진 이 해변은 혼자만의 시간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. 속초 영랑호 잔잔한 수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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